이윤우 미래통합당 대표 특보, 동대문(을) 예비후보 등록

이윤우 미래통합당 대표 특보, 동대문(을) 예비후보 등록

“동대문의 가치를 두 배로 상승시키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이윤우 당 대표 특보(前 동대문‘을’ 위원장)이 2월 28일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서울 동대문 ‘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이윤우 예비후보는 중앙당 중앙위원회 과학기술 정보분과 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황교안 당 대표 특보 등을 지낸 정책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윤우 후보는 “동대문구의 가치를 두 배로 상승시키겠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를 명실상부한 서울의 3대 관문으로 만들겠다. 서울의 부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낙후된 지역 개발을 통해 동대문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동대문으로 이사를 오도록 하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외교,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 북한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을 우선하는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 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 특히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여 기업인들의 기를 살려주는 정책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 잘못된 정책판단으로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세가격을 안정시키면서, 부동산 시장을 살려야 한다. 아울러 서민주택,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