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토탈공예교실 개강
동대문구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토탈공예교실 개강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 경비와 장소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지점장 용재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대문구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해 토탈공예교실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와 장소까지 지원한다.
동대문구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토탈공예교실은 경륜 장안지점 5층에서 8월6일 개강하여 12월17일 까지 총20회 토탈공예교실을 운영한다.
토탈공예는 마크라메(서양매듭), 수제비누, 양초 제작을 통해 정서함양과 성취감을 주는 창작활동이다.
동대문구에는 약 2천여명의 청각ㆍ언어장애인이 있다. 흔히 청각ㆍ언어장애인을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한다고 단순히 생각할 수 있지만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자신들의 요구와 가능성을 표현할 길이 없다는 뜻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워 지역 내에서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훨씬 열악하고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여 2년째 지원하고 있다.
용재명 지점장은 개강식에서 “농아인 단체는 다른 장애인 단체와 는 달리 많은 관심이 필요로 하는 단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지원을 약속했다.
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 이양심 지회장은 “우리 농아인들 을 위한 토탈공예교실 개강을 해주신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 용재명 지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장안지점은 지역주민을 위한 요가교실, 에어로빅 교실 등도 운영하여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