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신답교회,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답교회.....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라! (출14:31)
신답교회는 1957년 1월 2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 산 12번지에서 이용섭 목사와 최숙자 집사가 개척했다. 그후 60년간의 사역으로 2017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창립60주년 기념 신앙부흥사경회, 11월 5일에 창립60주년 기념예배를 했다. 9월 3일에는 60주년 기념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노숙자 구제사역
신답교회는 약 20년 전부터 노숙자들을 위한 동전 구제사역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약80명의 노숙자들이 교회를 방문해 소정의 현금을 받아간다. 그 중에는 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둘이 생활하는 90세 할아버지, 다리를 다쳐 일을 나가지 못하는 사람 등 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가끔 술이 취해 난동을 부리거나 더 많은 돈을 주지 않는다고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정중하게 감사를 표하며 동전을 받아간다. 동전을 받으러 오면서 자신이 다른 곳에서 받아온 커피, 토스트를 건네는 경우도 있다.
경로당 쌀 지원
매월 지역의 경로당 4곳(한양아파트 경로당, 청솔우성아파트 경로당, 두산아파트 경로당, 중산 경로당)에 쌀 20Kg씩을 지원하고 있다.
신답 교회 노인 대학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쯤 어르신들의 등교가 시작 된다. 지팡이를 집고, 유모차와 비숫한 보행 보조차에 의지해서, 건강하신 분들은 경쾌한 발걸음으로 씩씩하게 오신다. 오시면 먼저 따뜻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시작을 기다린다.
처음 시작은 10시 10분부터!! 인사와 노래 부르기, 율동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40분 정도 하면서 굳었던 몸도 풀어 주고 스킨쉽을 통하여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말씀을 10분 정도!! 목사님의 열정적인 말씀을 의외로 좋아 하신다.
어르신 들은 특강을 좋아 하신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 시간 정도 특별 강의를 한다.
사회 복지와 노인 복지 강의를 듣고,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기도 하며, 보건소에서는 건강 강좌, 스트레칭, 치매 검사를 해 주고, 재미 있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복지관에 속해 있는 노인 인형극, 무용팀, 난타팀, 국악팀, 마술등등......
그리고 정성이 가득한 점심 식사 시간이 온다.
20여명의 봉사자가 만들어 제공하는 식사는 맛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토불이 재료만을 엄선해서 사용하는 깐깐한 주방장 덕분에 매주 다른 식단을 대접해 드리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대학이 개설 된 지 벌써 10년이 되어 간다. 근방에 외로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쉼터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노년을 보람 있게 보내 실 수 있도록 30여명의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신답 교회 노인 대학으로 매주 수요일 10시까지,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실 수 있다.
신답교회에 출석하는 신세현 군(신정환, 김정선 집사의 장남)의 미담
전농중학교 신세현(14), 엄창민(14), 정호균(15) 군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던 지난 2017년 12월 11일 오전 8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시장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응급조치를 했다.
엄 군은 쓰러진 어르신을 일으켜 자신의 무릎 위에 안아 눕혔고, 신 군은 어르신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점퍼를 벗어 몸을 덮히는 한 편, 정 군은 119에 신고를 했다. 어르신이 정신을 차리자 학생들은 어르신을 업어서 귀가시켜 드린 뒤 정작 자신들은 학교에는 지각을 했다.
이 미담이 언론에 보도되고, 타의 모범이 된점을 인정해 서울시교육감 표창과 국회의원으로부터 선행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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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담임목사 양재천
논어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학문여역수행주 불진즉퇴(學問如逆水行舟 不進卽退)" 이 말은 학문은 마치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후퇴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비단 학문에만 적용되는 말이 아닙니다. 교회도, 목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의 영화와 오늘의 편안함에 머무를 때 교회도 목회도 퇴보하게 됩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옛 모습 , 옛 사고방식 그대로 머물러 있을 때 교회의 존재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전진하는 믿음과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좋은 것을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미래를 생각합니다.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역사를 돌이켜 볼 때 교회가 세워진 곳 , 주님이 가시는 곳 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변화의 삶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과 육이, 모든 생활과 사업과 가정이 새롭게 됩니다. 안되던 것들이 다 잘 되고 , 부정적인 사고가 긍정적이 되고 , 어두움이 사라져 환해집니다. 분쟁과 시기와 원망이 물러갑니다.
지금 이 시대는 큰 시련의 때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식과 물질의 부요함은 넘쳐나고 있지만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줄 생명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분별 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과 지혜를 얻어야 할 때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 충만함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갈 열쇠입니다.
그 것만이 참된 소망과 비전을 줄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백 없이는 참된 부흥도 없으며, 성령의 역동성에 대한 진실한 체험 없이는 교회 성장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교회교육과 복음 선교에 집중적인 투자와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고자 한다면 그만한 배경과 환경이 뒤따라야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인내해 왔습니다. 시대적으로 아픔도 갈등도 겪었지만 새롭게 나아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 신답공동체는 거친 파도가 밀려와도 파도를 타고 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이 지역에 영향력을 끼칠 명실 상부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부흥과 신앙의 지경을 넓혀가며 ,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서로 섬기는 삶을 통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물 댄 동산 같은 미래를 꿈꾸는 신답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