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중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MOU 체결

 

 

전동중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MOU 체결

“대학생 언니․누나들의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요!”

 

전동중학교(교장 홍정애)는 6월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대학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층 더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MOU는 사전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학교의 특성 상 가까운 대학교인 외국어대학교와 체결한 것이다.

전동중학교에서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연구․기초학력 부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부총장, 학과장 외 8명이 참석하여 활발하게 협약식이 진행됐다.

홍정애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서울시교육청의 목표와 학교 브랜드인 DALCOM의 교육을 이야기하며 대학생들이 전동중학교 교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하는 모습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함으로써 대학생은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교사들은 대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로 전동중학교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기초학력 향상 PROJECT 운영 및 토요돌봄 동아리 지원, 외국어 성적 우수자 표창, 본교 교사의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혜택을 받게 되며 내년도 교생실습 및 참가 대학생 봉사활동 인정을 하게 된다.

한편 단위 중학교로서는 보기 드물게 MOU를 체결한 전동중학교가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학력향상 및 돌봄기능 확대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