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코레일관광개발은 서울 본사에서 방태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방태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창사 이후 사업 다각화 등 끊임없는 발전을 해오고 있다"며,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관광레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전 임직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대표는 "향후 임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결집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태원 신임 대표가 취임한 코레일관광은 11월 3일부터 한일 양국의 철도 및 선박 할인 승차권인 ‘한일공동승차권’ 총판매 대행사로 선정되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일공동승차권은 서울~고쿠라 간 107,000원, 서울~하카다 간 115,700원, 서울~오이타 간 127,600원 서울~오사카 간 182,400원, 서울~도쿄 간 262,300원의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총판매 대행사로 선정된 코레일관광개발은 JR큐슈여객철도와 JR큐슈고속선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일철도 여행상품개발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JR레일패스 판매를 비롯해 부관훼리, 코비, 비틀, 카멜리아, 팬스타 등의 일본선박 연계 KTX할인판매는 물론, 외국인 대상의 KTX할인 및 KR패스판매 등을 통해 한일철도 연계상품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한일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 지난 5일 서울역에는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와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사이클연맹 윤명수 부회장, 서울시 자전거 연합회 임군재 회장 및 자전거 동호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오픈기념 시승행사를 가졌다.
저탄소 녹색성장 수단인 철도를 이용하여 4대강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는 54,000원으로 올해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정기적으로 기존 4대강변 뿐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하고 흥미있는 자전거 코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와 자전거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말하고,“열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방태원 대표이사는 육군사관학교 37기 출신으로 행정학 석사(한양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서울시립대학교)를 취득했으며, 공직에 입문해서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가로환경개선단장 등을 거친 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추진력 있는 행정가로 평가 받아 왔다.
<기자 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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