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
전국에서 처음으로 음란물 사범 교육 실시
서울보호관찰소는 1월 2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동․청소년 음란물 소지나 단순 음란물 유포 등으로 교육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45명에 대한 음란물 사범 재범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음란물 관련 처벌 법률, 음란물 유해성 및 음란물 중독의 이해, 음란물 근절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등 7단계로 구성, 5시간 동안 연속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효과를 위해 2개의 중집단으로 편성, 다른 교육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들이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이용해 온 음란물의 유해성과 범죄성을 인식하고 음란물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등 건전한 성의식을 형성하고 나아가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비롯한 음란물 전반의 제작 및 유통·소지를 근절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서울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처음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음란물 이용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여 앞으로 음란물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외부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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