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농동 휴(休)데이 활동 진행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농동 휴(休)데이 활동 진행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지은)는 슈필라움 작은 도서관(관장 정정애)과 함께 지난 6월 23일과 7월 21일 동대문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농동 휴(休)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역연계를 목적으로 한 ‘전농동 휴(休)데이’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6년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힘차게 시작되었던 ‘전농동 휴(休)데이’는 지난 2022년까지 매달 꾸준히 운영되어 왔으나, 운영 상의 어려움으로 추진의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뜻을 다짐으로써 다시금 올 6월부터 사업 재정비를 거쳐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전농동 휴(休)데이’에서는 슬라임 활동, 썬캐쳐 만들기 활동, 보드게임 등 청소년이 좋아할만한 활동을 비롯하여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자연스러운 참여와 대화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기관과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전농동 휴(休)데이’는 만 9세부터 24세에 해당하는 동대문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로부터 사)참만남가족운동(대표 박부진)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문의: ☎02-2236-1318).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