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두 동대문구의원, 한국외대 운동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

김학두 동대문구의원, 한국외대 운동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국힘,이문1·2동)은 7월 21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문동 주차난 해소 방안과, 이문동 구간 제방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이문동 지역의 주택가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점을 바꿔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택가 주차난 문제를 해소를 위하여 이문동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운동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미 2007년도에 이를 추진하려 했지만 최종 협의에 이르지 못해 예산을 반납한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주차 면수를 확보해야 할 것이며, 또한 운동장 지면에는 인조 잔디를 설치한다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문동 구간 중랑천 제방길이 관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특색 없는 나무들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색 있는 나무를 식재하여 이문동 지역 주민들이 발전된 도심 조경 문화를 향유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김학두 의원은 “이번 제안이 이문동 지역의 주택가 주차난 문제가 해소되고 중랑천 제방길에 특색 있는 나무들이 조성되는 데 큰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