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1회 재난안전 리빙랩(Living Lab) 개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1회 재난안전 리빙랩(Living Lab) 개최

민관 협력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문제 해결 기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6월 30일 용두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안전관리팀장·공단 기술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재난안전 리빙랩’을 신규 발족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민간·시민협력 체계에 기초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공단은 재난안전에 있어 지역주민과 외부 전문가가 시설경영에 직접 참여토록 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재난안전 리빙랩’을 구성했다.

 

제1회 ‘재난안전 리빙랩’은 위원 위촉장 수여 · 공단 시설물 및 안전관리 활동 소개· 시설물 점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직원 및 고객 인명 보호를 위한 대책 ▲장마철 대비 집중호우 관련 시설물 안전 점검 ▲시민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재난안전 리빙랩’에 참여한 지역주민은“리빙랩의 취지에 맞게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사각 지대 발굴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택환 이사장은 “재난안전 리빙랩은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의 예방적 관리방안을 발굴하고 협력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설경영에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설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