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6월 13일 공단 본부가 입주해 있는 구민행복센터에서 동대문소방서(청량리 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처능력 배양과 및 실생활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본부 직원 23명이 화재를 대비한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 지휘·진압·대피유도·구조 등 조직별 임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은 센터 4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화재신고 및 경보 발령 ▲초기 화재 진압 ▲응급구조 조치 ▲비상대피 유도 및 중요물품 반출 ▲전 직원 및 주민들의 비상 대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자위소방대 임무 및 역할에 대한 숙지 교육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의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등 소방서와 공조하여 체계적인 화재발생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을 학습했다.

 

인택환 이사장은 “공공건물 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는 신속한 대처로 구민과 임직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실전 체험 위주의 훈련을 기획했다”며,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적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