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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동장학회, ‘창립 42주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6. 2. 16:36

전농1동장학회, ‘창립 42주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개최

대학생 4, 고등학생 7, 중학생 5명 등 16명에 총 1,100만원 전달

전농1동장학회(회장 이동복)61일 저녁 6시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창립 42주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전농1동 동민의 자녀로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로, 경희대학교 배정현 군과 청량고등학교 김세은 학생 등 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은 9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 중학생은 50만원씩 총 1,100 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김경진 위원장(국힘. 동대문을), 남궁역 서울시의원, 정성영 구의회 부의장, 이재선 구의원, 김용호 구의원, 장성운 구의원, 이의안 구의원(장경태의원 사무국장), 신영환 전농1동장, 위근수 주민자치회장, 전농1동 직능단체장 등 내외빈과 학생,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창립회원 엄기준 고문, 장광자·박복순·신영숙·이윤원·이인규·배선옥 자문위원과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농1동장학회 이동복 회장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한국의 직업 수는 12,823 가지 라고 한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범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여러분들이 받은 기대와 사랑이 여러분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기를 기대하며 훗날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전농1동에 거주한다면 전농1동장학회원이 되어 함께 후배들을 격려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긴 세월동안 전농1동 장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오신 남맹숙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 그리고 선후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농1동장학회는 19816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초대 ()남맹숙 회장을 중심으로 전농1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단체로,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수혜자 수는 약 400명에 이르고 최초 수혜자는 중장년이 됐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