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상지원
주택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을 상가까지 확대
주택 설치비 전액 무료, 상가는 1개 영업장 당 100만 원까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모든 지하주택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세대 및 영업장 특성에 맞춰 ▲노면수 월류 우려 지점(주택출입구, 지하계단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물막이판 설치 ▲하수역류 우려 세대(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 역류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택에 한정됐던 기존 사업 대상을 상가까지로 확대했다. 주택의 경우 설치비는 전액 무료이나, 상가는 1개 영업장 당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1개 상가에 최대 5개 영업장까지 지원가능하다.
구청 치수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유선 접수도 받고 있다.
기존에 해당 사업을 통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주민들은 “물막이판을 설치하니 창문이나 출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던 때보다 덜 힘들고 확실하게 침수를 방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역류방지시설이 하수 역류방지뿐 아니라 악취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전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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