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 초청 음악회 열어
5월 가정의 달 맞아 환우 사랑 음악회 개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환우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삼육서울병원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와 아카펠라 그룹 ‘타미드’가 초청되어 ‘5월의 향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환자 및 보호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에서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와 박봉곤 씨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제곡인 ‘Singing in the rain’, Time to say goodbye’,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등을 열창했다.
이어 ‘타미드’ 아카펠라 그룹은 ‘내 구주 예수를’, ‘이별 없는 하늘나라’ 등 아름다운 화음으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뮤지컬 배우 곽유림 씨는 삼육서울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의료사명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기여,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곽유림 홍보대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오늘 공연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환자 여러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중지했던 환우 사랑 음악회를 다시 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등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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