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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육호수 작가 상주! ‘일상 시(詩)리즈’ 프로젝트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4. 19. 13:40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육호수 작가 상주!

일상 시()리즈프로젝트 운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23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서관 상주작가 육호수 시인과 함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창작 집필 활동을 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답십리도서관 상주작가로 선발된 육호수 작가는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 시 부문 당선, 2017년 창작과 비평 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시집으로는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아침달, 2018)’영원 금지 소년 금지 천사 금지(문학동네, 2023)를 발간하였으며, 문학평론가로도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육호수 상주작가와 함께 도서관에서 만나는 시리즈를 주제로 시 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를 소개합니다 육호수 시인과의 만남(5)’이 진행된다.

 

순차적으로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시 창작 일상 시리즈(5~6)’ 즐거운 독서생활 답십리도서관 독서서평단(5~9)함께 보고 읽고 쓰는 영화와 함께하는 시(6)’ 어린이와 동시 쓰기 우리는 꼬마시인(7~8)’가 진행된다.

 

이 밖에 상시 프로그램으로 상주작가 전시회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상주작가고민하는 마음을 위한 시인에게 보내는 메타버스 편지매월 시인이 추천하는 시 이달의 등 시 문학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육호수 시인과의 만남과 시 창작 일상 시리즈는 오는 424()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dsn)을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른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82-1959)로 문의하면 된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