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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역 시의원, 기후환경본부-동대문구청 탄소중립 One-Team을 위한 간담회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4. 13. 11:16

남궁역 시의원, 기후환경본부-동대문구청 탄소중립 One-Team을 위한 간담회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힘, 동대문3) 411일 탄소중립 원팀의 실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궁역 시의원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의 에너지관련 지원사업들을 검토하면서 특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동대문구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기후환경본부장,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환경본부에서는 올해 에너지관련 지원사업으로 민간주택 및 민간건물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용을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하는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공시지가 3억원 이하, 15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단열창호 및 LED조명 설치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후주택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절감을 위한 덧유리, 방풍캡을 설치해주는 고효율 간편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효율 간편시공 사업은 에너지서울동행단(동행일자리)’을 모집하여 일정 교육후 직접 시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까지 확보하는 사업이다.

 

기후환경본부장은 5가지 사업을 동대문구청장과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되어 필요한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얼마전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선포식을 가지며, 서울시-자치구와도 원팀을 구성하였다. 탄소중립은 시와 자치구가 반드시 협력해야하는 분야이며, 시의 다양한 사업들이 동대문구에서 적극 홍보되고 추진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하면서 동대문구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흐름이지만, 그 실행방법이 구체화되지 않았다. 현재 탄소중립을 위해 서울시나 자치구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들도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많이 홍보하고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역 시의원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은 막연한 것 같지만, 우리집의 창문 단열재붙이기, 일회용 플라스틱 컵 하나 줄이기 등 일상에서 쉽게 찾고 실천할 수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탄소중립 원팀으로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