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 노인인권신문 ‘이음소리’ 발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 노인인권신문 ‘이음소리’ 발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관장 김윤태)는 동대문구의 노인 인권 의식 고취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 인권 보장 문화만들기! 노인의 목소리 들려주기 활동 ‘동대문 노인 인권 이음 소리’」를 제작하고, 이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기관 45개소 및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시설 214개소, 총 259개소에 배포 예정이다.

 

‘동대문 노인 인권 이음 소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노인 인권 종합 보고서 중 노인 인권의 6가지 영역(건강 및 돌봄 영역, 기본생활(의식주) 영역, 소득 영역, 고용 및 노동 영역, 사회참여 및 통합 영역, 존엄 및 안전 영역)을 기반으로 한다.

 

노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실효성 향상, 치매의 인권적 치유 방법, 노인 일자리 축소에 따른 노인의 소득보장 대책 강구, 기후 위기는 인권의 문제 등의 다양한 주제로 노인 인권에 대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김윤태 관장은 “노인 인권 활동의 특징 중의 하나는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꺼린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노인인권센터에서는 노인 인권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론화하고, 노인 인권 당사자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02–963-0808)에서는 인권침해, 학대, 차별, 사기 피해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화, 내방, 방문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연계 사업, 교육,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