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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新서울라이온스클럽, 양평 ‘은혜의 집’ 선물전달하고 장애체험 가져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2. 11. 16. 12:09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新서울라이온스클럽

양평 ‘은혜의 집’ 선물전달하고 장애체험 가져

 

 

신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김남선) 회원들이 지난 9월 15일 양평에 있는 ‘은혜의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장애체험을 하는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 은혜의 집은 중증 장애우를 돌보는 시설로 설립당시 지체장애 2급인 설립자 최재학씨의 처가집 10평 남짓 창고에서 가족이 없는 중증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던 것이 계기가 됐다.

지역주민들의 땅값하락 환경오염,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1년반 동안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12년간의 미인가 시설을 지내오면서 2002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출발하게 됐다.

현재는 남자 22명, 여자 16명이 보호를 받으며 함께하고 있다.

신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2회이상 방문해 선물을 지원하고, 공연을 하는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매년 2회 동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라이온스클럽은 윤리강령 일곱번째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 준다’는 문구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