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새누리당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방태원
김영구, 홍준표 그리고 방태원, 거물 정치인들의 뒤를 이어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방태원 그는 누구인가?
방태원은 1958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했다. 주로 상위권 학생들이 들어가는 명문 강원대 사대부고를 거쳐,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육사를 졸업했다. 그 후 한양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친구들 사이에 운동 잘하고 눈썹이 진한 친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만능 스포츠 맨인 방위원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재계, 연예계등을 망라하는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보도기획팀장, 중구 행정관리국장, 서울시 대변인 언론담당관, 건설행정과장, 동대문구 부구청장, 구청장권한대행을 역임했다.
한달 전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맡아 역동적인 경영을 펼쳐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돼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재 학생가장돕기전국연합회인 사회공헌공동체협의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이 단체는 학생가장 및 독거노인등의 경제적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단체, 기관, 친척, 이웃 등으로 하여금 경제적 정서적 도움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방태원 위원장은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당시 낙후된 동대문구가 발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청량리, 건축자재상가, 전농답십리, 장안동, 신설동, 제기, 이문동, 중랑천등 관내 지역들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해 인터뷰하던 기자를 놀라게 했다.
방위원장은 “일도 해본 사람이 한다. 서울시 국장출신 도시행정전문가로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풀어나갈 자신있다. 동대문구를 이사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나갈 중장기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구당위원장과 구청장들이 모두 정치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도시행정전문가의 기용은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방위원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답보 상태에 있는 동대문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중론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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