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교육복지센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운영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알콩달콩 우리집’

동대문교육복지센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교육복지센터(센터장 김대환)는 가족관계 증진이 필요한 동대문구 내 10가정(43명)을 모집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월 1회씩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알콩달콩 우리집’을 운영했다.

 

‘알콩달콩 우리집’는 총 3회기의 문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즐기며 가족관계를 긍정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험 활동은 라탄공예 체험, 한방문화 체험, 가족화(팝아트)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못했던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대면 2회, 비대면 1회로 운영되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동대문교육복지센터는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이 동대문구청과 협약하여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동대문구 내 교육취약 학생 즉,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역기관과 교육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학교와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