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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동대문구의장, 구의원 마선거구(전농1동,2동·답십리1동) 무소속 출마 선언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5. 14. 11:01

이현주 동대문구의장, 구의원 마선거구(전농1,2·답십리1) 무소속 출마 선언

이현주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5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대문구 마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12일 후보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주 의장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불철주야 전농1,2동과 답십리1동의 지역 현안사업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왔으나, 돌이켜 보면 부족했던 점도 많은 것 같다. 이제 다시 그간의 경험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더 나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매진하는 것이 그간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보답하는 길이라는 깊은 고뇌 끝에 동대문구의회 구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오랫동안 쌓아 온 정당활동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난 8년간 동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2번의 민주당 원내대표와 행정기획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구의회 의장으로서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간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보답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신청과정에서 부당하게 좌절되었다.”, “금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신청 서약서기준에 부합하였음에도, 적격 판정을 받아 경선조차 해보지 못하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저 이현주는 이런 썩어빠진 구태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있게 오직 지역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목표로 일하기 위해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