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북·강원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이어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동대문구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장 박용범(사진 왼쪽 두번째), 이문2동 주민자치회장 유성근(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에 경북·강원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구 산하시설에서 성금을 모금한 결과 1000여 명이 참여해 1,327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4월 7일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미숙)가 강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를 방문해 현내리 새마을부녀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8일 오후에는 동대문구 주민자치회장 연합회(회장 박용범)가 성금 100만 원을,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성근)가 성금 300만 원을 각각 구에 기탁했다.
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모인 1,827만 원의 성금을 4월 12일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직원들과 주민대표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 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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