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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양심은 강력한 정의(正義)입니다”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1. 12. 15:28

名士와 쉼터

양심은 강력한 정의(正義)입니다

                                조 영 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길을 모르면 첫째 물어서 가라, 그리고 물어 볼 사람이 없으면 큰 길로 가라, 그래도 큰 길이 안보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해봤자 소용없다 가만히 있으면 달라지지 않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의 그 추악한 가면을 벚겨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자루 속에 든 송곳은 밖으로 불거져 나오듯이, "손으로 얼굴은 가릴 수 있지만 하늘을 덮을 수 없습니다." 거짓과 잘못은 드러나고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는 법입니다.

 

거짓으로 남들 앞에서는 선행(善行)을 베푸는 척하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僞善)적인 언행으로 가증스럽게 뻔뻔한 사람들이 사악(邪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 악취(惡臭)가 진동하니 덮어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파렴치(破廉恥)한 짓들이 스스럼없이 자행(恣行)되고 있으니 사회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양심(良心)의 가책도 없이 뻔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사실처럼 엮어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非正常)이 판치고 있습니다.

 

마치 독버섯이 번져 나가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virus)처럼 창궐(猖獗)하니, 우리들이 퇴치(退治)해야 할 사회악(社會惡)인 것입니다.

 

거짓 선전(宣傳) 선동(煽動)으로 사회를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는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否定)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疑心) 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됩니다.

 

거짓을 밝히고 바로 잡기 위한 노력으로 거짓의 산에서 거짓의 돌덩이를 하나부터 덜어 내는 첫 시도가 의미 있는 것입니다. , 하나하나 거짓의 돌덩이를 걷어 내야만 거짓의 거대(巨大)한 산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진금부도(眞金不鍍)라는 말처럼 진짜 금은 도금(鍍金)을 하지 않아도 빛이 나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천지(世上天地)에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가수 나훈아 "테스형" 중에서 한 소절이 심심찮게 회자(膾炙)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 19 팬데믹 확산 현실이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에게 답답한 마음의 위로를 주고 절절하게 공감하기 때문 입니다.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된 심리적 영향이 자가 격리와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해 등등 불안장애로 생기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우울증 현상이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재확산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우리들은 서로 가까워지기 보다는 떨어져 살아가는 법을 터득(攄得)하면서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벗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더 강해지고, 그래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오늘 된 사람이 아니라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