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동대문 구민 여러분! 동대문포스트 애독자 여러분!
역사(歷史)의 도도한 물결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세상의 온 갓 영욕(榮辱)을 아무런 일 없었듯이 뒤로 하고, 대망(大望)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 밝아 오고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黑虎)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검은 호랑이띠는 용맹스럽고 리더십과 독립성이 강하며, 야망을 품고 목적한 바를 이루어 내는 성향(性向)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리일해(一利一害)와 같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친밀(親密)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자기 성찰(省察)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분발해야 된다는 따끔한 채찍에 부족함을 느끼면서, 늘 고민하고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지향하는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으로 사실 그대로를 신속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국지(三國志) 중에서 유비(劉備)는 천하의 대의(大義)로써 불의(不義)에 대항하는 것으로, “정도(正道)는 불멸하며, 대의(大義)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설파(說破)했습니다. 옥(玉)을 부셔서 깨뜨릴 수 있어도 그 빛을 없앨 수 없고, 대나무를 태워 없앨 수 있어도 그 절개(節槪)는 꺾을 수 없는 법입니다.
과거에 살 것인가 미래에 살 것인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어제의 나를 버리고 지금의 나에 충실(忠實)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萬事亨通)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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