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동대문아트페스티벌 ‘우리가 빚는 행복한 30일’ 성료
동대문미술협회와 동대문포토클럽이 공동 추진한 예술축제
2021 동대문아트페스티벌 ‘우리가 빚는 행복한 30일’이 10월 한달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소외감과 불안감 그리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한국미술협회동대문지부(동대문미술협회)와 동대문포토클럽이 공동 추진했다.
축제 장소로 선정한 배봉산은 사도세자의 묘소인 영우원과 순조의 생모 수빈 박씨의 묘소인 휘경원이 자리했었고 왕이 친히 농사를 지으며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기도 한 뜻 깊은 배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이곳은 1992년 공원화 되면서 상부에 위치한 보루는 2017년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배봉산 근린공원은 무장애 둘레길이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로 구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여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이었다.
10월 01일부터 30일간 열린 동대문아트페스티벌은 비대면 참여프로그램으로 축제방식은 홈페이지를 개설 사전예약제를 통해 아트 챌린지 형태로 6,000여명의 시민들이 온라인 접속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리가 빚는 30일의 행복’이란 타이틀로 예술상자’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만들고 후기를 올려 함께 즐기는 방식이었다. 그와 더불어 야외전시, 버스킹 공연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었으며 ‘사진과 회화의 만남’ 야외展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시도했다.
또한 시민들과 작가와 함께 서울시 명소를 스케치하고 컬러링 엽서를 제작하였고 참가자들에게 배포함으로 지역홍보에도 앞장서는 성과를 올리고, 배봉산 근린공원 현장에서 이벤트 행사로 야외갤러리 토퍼셀프사진을 통한 ‘예술상자’ 제공 등으로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
(사)한국미술협회 동대문미술지부 박순남 지부장과 포토클럽 권오형 회장은 “행사를 치루는 30일 동안 서울시 축제 위원회 주관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향후 계획에도 도움을 받도록 하였으며 참여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스스로 지키는 시민의식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대문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단들은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동대문구민과 동대문구를 찾는 모두에게 더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 어디를 가나 비슷한 축제가 아닌 독특한 예술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훈 기자>
'동대문 포스트 > 종이신문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상공회 15기, 농아인협회 동대문지회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0) | 2021.11.11 |
---|---|
동대문구상공회, 2021년도 제3차 이사회 개최 (0) | 2021.11.09 |
동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나눔상사’ (0) | 2021.11.09 |
동대문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시출동 훈련 실시 (0) | 2021.11.09 |
2022학년도 동대문구 유아체능단 신입단원 모집! (0) | 202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