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숲속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숲속 인문학’행사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숲속 인문학’ 행사를 운영한다.
‘숲속 인문학’은 숲과 자연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가며 인문학의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는 스토리 텔링형 역사 · 문화유산 강연으로 9월에는 산과 숲, 나무와 돌, 하천에 새겨진 역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숲속과 자연에 새겨진 우리 역사’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연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 30분 까지 진행되며 총 4차시로 운영된다. 1~2차시에는 소나무, 은행나무 등 숲과 나무에 새긴 우리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세 번째 시간에는 한강, 청계천 등 물길을 따라 만나는 역사를 알아본다. 마지막 네 번째 시간에는 왕릉 및 궁궐터 등 땅에 새겨진 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선착순 3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bfl/index.do) ⇒ 참여마당 ⇒ 프로그램 행사/접수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외에도 9월 독서의 달 기념을 위해 ▲2020년도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대면 과월호 잡지 나눔”(9. 4. ~ 9. 19.) ▲환경과 관련한 자료를 도서관에 전시하는 “숲과 자연을 읽는 책 전시”(9. 7. ~ 9. 12.) ▲기한 내 연체도서를 전부 반납하면 페널티를 면제해주는 “연체해방 이벤트”(9. 14. ~ 9. 30.)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월에는 배봉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선농단, 청량사 등 동대문구의 문화유적을 탐험하여 역사를 배우는 ‘배봉산 역사 여행’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배봉산 역사 여행’은 참여 인원과 일정을 확정한 후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12-850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4단계로 피로했던 여름을 끝내고, 책 읽기와 함께하는 도서관 행사들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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