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양육자 대상 대국민 공개강좌 진행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양육자 대상 대국민 공개강좌 진행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23일 온라인(Zoom)을 통해 보호자, 유관 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하여 오미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경희대학교병원)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교우관계와 사회성 발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보호자들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전반적으로 강좌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재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민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및 교육,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번 공개강좌와 같은 소통의 기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