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토종콩 키우기” 체험활동으로 편식예방

대한영양사협회,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토종콩 키우기” 체험활동으로 편식예방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경주)는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직접 토종 완두콩을 길러보는 ‘토종콩 키우기’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50곳을 선정하여 약 40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꼬마농부가 되어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3월부터 토종 완두콩 모종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토종 완두콩 농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두콩 키우는 방법에 대해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를 지난 12일 진행했고, 관찰일지와 토종콩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영양교육은 외래종이 아닌 우리나라 토종콩을 키워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 종자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우리 콩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여 편식을 예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훈 기자>

                      국제교육문화신문(www.kjedu4422.com) 탑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