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제5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개최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제5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개최

▲왼쪽부터 김덕선 120재가복지센터장, 조영환 회장, 이의안 동대문구 의원, 최중석 지체회장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회장 조영환), 제5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1월13일 청계천로 다사랑센터 4층 동대문구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달식은 입학시즌을 맞이하여 지체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상공회 15기 기금 100만원과 조영환 회장 찬조금 150만원을 더해, 지체장애인 자녀 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전달했다.

 

조영환 회장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의 각오로 공부하는 마음가짐에 뜨거운 성원을 보낸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단정한 품행을 가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의안 동대문구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요긴하게 쓰기를 바라며, 늘 긍정적이고 건강한 정신으로 다시 오지 않는 청소년기에 본분을 다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 함께 해주신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120방문요양센터 김덕선 센터장은 “지역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주는 것에 새삼 놀랐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최중석 동대문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상공회 15기에서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몇배 더 힘든 중증장애인 가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