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동 호남향우회 제2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장안1동 호남향우회(회장 송창석)는 12월 16일 장안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위중 상황임을 감안해 학생들을 참석 시키지 않고 향우회 임원들과 장안1동장만 참석해 진행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휘봉고 2명, 종로산업정보고 1명, 대광고 1명, 전일중 1명, 동대부고 1명, 마장중 1명 등 총 7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호남향우회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역동적인 단체로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송창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하지 못한점은 아쉽지만 학생들에게 작지만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사라지고 학생들을 직접만나 격려하고 희망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현옥 장안1동장은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호남향우회 회원님들의 노고와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갖고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이와같은 장학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창석 회장을 비롯해 최만석 고문, 송영남 수석부회장, 고명심 부회장, 최홍규 부회장, 조영선 총무 등 임원진과 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나현옥 장안1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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