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제18회 Human First 후원회 정기모임 개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Human First 후원회는 3월 6일 오후 6시 30분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웨딩헤너스 크리스탈홀에서 제18회 Human First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Human First 정기모임은 주요 후원자와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의원, 동대문구 내 교육 및 의료기관 기관장, 단체 및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어쩌다 어른 – 세상을 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감사패 전달(김석수 동중한합회장, 이봉춘 평소·임재단 이사장, 조재훈, 김형숙 (주)독립문 대표이사), 후원사례발표 및 후원호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연후원금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군 사례와 경계선지능을 가진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요청‘ 두 영상물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후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후원참여를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최홍연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대문구청도 보듬누리사업 내 1:1결연 등을 통해 1,350가구의 취약계층을 구 차원에서 돕고 있으며, 삼육재단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동대문구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회 활동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혁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지예산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계선지능청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후원은 더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 행사에서 후원을 요청하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청년들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후한 후원을 해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적극적인 후원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제18회 Human First 정기모임에 참여한 7명의 기존/신규 후원자들이 신규후원과 증액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의 경계선지능청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돕는데 힘을 모아 주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Human First후원회는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 기관, 단체, 후원자들과 동대문구를 '건강한 주민들의 즐거운 소통이 가득한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후원 문의 : 02-920-4526 서민정 사회복지사)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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