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한방이동진료실에서 한방무료진료
조선시대 현 동대문에 위치하며 여행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의술과 탕약을 베풀었던 구휼기관이 보제원이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내 보제원 한방이동진료실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등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 침 시술, 부항 및 한방약 처방 등 1:1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의학 강좌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적절한 자가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의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 침 등 시술 시연을 통해 한방의 우수함을 알리고, 다양한 한방산업 홍보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 상생 발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날씨로 몸이 상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보제원 한방이동진료실에서 구민들이 따뜻한 한방 진료를 받고 건강을 든든히 챙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제원 한방무료이동진료는 매주 화~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 원칙으로 운영한다.(예약 등 문의는 전화 02-969-9242)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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