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 송세영 회장 취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 송세영 회장 취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동대문지회 송세영 회장이 지난 12월 14일 선거를 통해 당선해 3대회장으로 임명됐다.

 

송세영 회장은 육군 맹호부대 출신으로 1968년 월남으로 파병돼 전공을 세웠다.

1980년대초부터 예재상사 대표로 40여년을 경영중이다. 예재상사는 자동차용품 전문회사로 도·소매와 일본, 대만, 중국, 이태리, 미국 등에 수출·입을 하고 있다. 서울 제1자동차부품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업계에서 선구자 역활을 해왔다.

 

송회장은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동대문구청장 표창, 북부보훈지청장표창, 대통령감사장, 중소기업중앙회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송세영 회장은 “고엽제 전우들의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미력하나마 봉사하는 자세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고엽제는 고엽제후유의증․고엽제후유증 환자 및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가 회원으로서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고엽제 관련자의 권익을 도모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엽제관련 피해연구 및 참전국간 교류협력․정보교환 사업과 국가유공자 단체로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을 고취하며 나아가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동대문구상공회 제14기 회장을 맡고 있는 송회장은 중국어에 능통하고 일본 무역을 오래해 일본어도 가능한 실력파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