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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8. 12. 8. 12:17



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가 12월 7일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한 창립기념식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용두동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이브자리 회기본점

한국세무사회공헌재단, KB국민은행 신용두지점, 한국마사회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서울농아인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덕열 구청장, 오세찬 부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양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의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초대지회장과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제는 일방적 수혜의 대상이 아닌 받은 만큼 나누고 공감하는 실천으로 나아가자.”며 영하의 추위에도 참석해 주신 이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이 1900명에 육박하고 있어 2019년에는 이들을 위한 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안규백 국방위원장(더불어 민주당 갑)과 민병두 정무위원(더불어 민주당 을)이 동대문구지회의 창립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동대문구지회에 꾸준히 후원을 해왔던 용두동교회(담임 최범선 목사), 서울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지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충식), 국민은행 신용두지점(지점장 남궁은),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지점장 권동연), 국민은행 본점 아웃바운드 사업부(부장 노태섭)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회 안팎 정비를 위해 수고한 박성숙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 청음복지관의 난타팀과 라스카라댄스팀의 댄스파티가 펼쳐져 흥을 돋우고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오찬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