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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4/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8. 11. 17. 18:24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4/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책 방안

     

민주평통 동대문구 협의회(회장 이영섭)1116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4/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덕열 구청장과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병두 국회의원, 신복자 구의원, 이영남 구의원, 임현숙 구의원, 이강숙 구의원, 전범일 구의원, 민경옥 구의원, 손세영 구의원, 손경선 구의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지금 비무장지대에서는 모든 감시초소가 없어지고 평화의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북이 서로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이 국민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우리구의 내년도 예산이 약 5800억 정도인데, 갈수록 복지 비용이 많이 늘어나는데 중앙정부에서 모두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재정의 압박이 많다, 슬기롭게 대처해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의 트럼프의 샘법이 굉장히 복잡하지만, 북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개방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그러나 국민통합이 전제돼야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규 의장은 민주평통 정기회의를 맞이하여 이렇게 자문위원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남북한 화회무드속 통일의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은 의미있는 자리로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한반도 대전환기의 시대정신을 이해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담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 항구적이고 일관된 남북관계 조성을 위해 지역과 부문에서 수렴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론을 적극적으로 정책건의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권한을 확대하는 분권형 대북정책에 대비하여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모색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 통일지향형 평화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남북 교류협력을 추진 할 것을 제의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