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주말,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 개최
용두근린공원에서...책 교환, 에세이‧시 낭독회, 감성공연 등
‘2018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이 10월 13일 용두근린공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구립 및 사립, 작은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아우르는 동대문도서관네트워크가 참여했다. 12개의 독서프로그램 체험 부스 및 각종 축하공연과 구민참여무대가 꾸며졌다.
‘두껍아, 헌책 줄게! 새 책 다오!’ 부스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3권을 기부하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주는 교환 장터다. 주민들은 각자 갖고 있는 헌 책을 들고 장터에 줄을 섰다.
또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동화와 에세이를 낭독하는 낭독회, 구연동화와 시 낭송 발표회와 어쿠스틱 밴드 ‘이매진’의 감성공연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들은 ▲세계도서관 여행 VR체험 ▲3D 프린터 작품 및 점자 촉각도서 전시 ▲단풍 책갈피, 점자팔찌, 책향수, 팝업북 만들기 ▲3D 공룡책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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