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극 “희망 극장” 개최
동대문구보건소에서 경희의료원에 위탁운영 하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2일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극 “희망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심리극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지역주민들과 자살위험 당사자의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희망극장” 심리극은 김학철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디렉터로 진행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음의 고통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사자가족 어연경 국악인의 공연과 자원봉사자 휘경고등학교 김영화 교사의 수기발표도 진행된다.
백종우 센터장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살을 예방하여 사람이 행복하고 마음이 건강한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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