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 김창규, 부의장 오세찬 선출

동대문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 김창규, 부의장 오세찬 선출

운영위원장 김정수, 행정기획위원장 이태인, 복지건설위원장 남궁역

    

  

동대문구의회는 7월 6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2년 임기의 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인 김창규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으로는 자유한국당 소속 3선 의원인 오세찬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정수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민경옥, 손경선 의원, 위원으로는 이순영, 이영남, 전범일, 손세영 의원이 선임됐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태인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전범일, 손세영 의원, 위원으로는 신복자, 김남길, 임현숙, 이현주, 손경선 의원이 선임됐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이순영, 이영남 의원, 위원으로는 오세찬, 김정수, 이의안, 권재혁, 이강숙, 민경옥 의원이 선임됐다.

김창규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구의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으로는 영애롭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대화의 폭을 넓혀 민의를 수렴해 나갈 것이며 집행부와도 소통과 존중을 갖춰 어느 때 보다도 발전되고 성숙한 의회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항상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받아들이는 등 의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찬 부의장은 “6. 13. 지방선거 때는 같은 동료의원이자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한식구가 되어 여러분과 같이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하며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며 “의장으로 선출되신 김창규 의장님과 뜻을 잘 같이해서 제8대 구의회가 어느때보다도 더 성실히 구민들을 위해 일했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김정수 운영위원장은 “2년의 임기동안 운영위원장으로서 우리 18명의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잘 하시고 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태인 행정기획위원장은 “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정국, 구민의 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획재정국, 구민의 건강과 관련있는 보건소 등이 행정기획위원회 소관인 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36만 구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동대문구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3선 의원이지만 초선 의원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의장님, 부의장님, 각 상임위원장님, 모든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주민 복지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