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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중학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4기 발대식 실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8. 4. 10. 14:48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손녀가 되어 행복을 나눠요!

동부교육지원청, 중학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4기 발대식 실시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49일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청소년들과 독거어르신의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동부교육지원청, 사랑나눔의사회, 동대문구 중학교(5개교)가 협력하여 시작됐다.

 

2015년 중학생의 자율적인 참여로 결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매년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매주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고, 직접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릴 뿐 아니라, 함께 동네나들이, 가을나들이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4기 행복나눔봉사단은 학교-지역기관-교육청이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참여학교는 경희중학교, 동대문중학교, 대광중학교, 전농중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장평중학교, 휘경중학교(7개교)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수석문화재단은 예산 후원, 사랑나눔의사회, 동대문교육복지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공동사업기획 및 청소년과 어르신 결연, 봉사단 역량강화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스스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배우며, 독거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인 결핍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