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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음식“길 위의 인문학”운영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7. 8. 14. 15:17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음식길 위의 인문학운영

강연과 답사가 연계 진행되는 무료 인문학 프로그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전통음식으로 맛보는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9월 중에 총10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 된다. 기존의 인문학 강연이 철학, 문학, 역사 등이 중심이 되어 왔다면,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조상의 역사와 문화,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3가지 전통음식인 전통주, 김치, 한식으로 나누어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실시되는 전통주로 맛보는 인문학에서는 전통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조상들의 풍류정신을 배우며 포천의 산사원을 탐방하여 직접 맛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김치를 주제로 이영란 작가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가 김치의 유래와 관련된 표현을 알아보며 김장 문화 등 조상의 지혜를 알아보고, 뮤지엄 김치간을 방문하여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 가족단위로 진행되는 마지막 차시에는 이미진(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연구원) 강사의 해설로 한식에 얽힌 우리의 역사와 풍습을 알아보고 미추홀전통음식연구원을 탐방하여 한식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강연으로 사전 지식을 쌓은 뒤에 관련 탐방을 통하여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발견하며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 또는 전화(02-960-19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