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이상욱 · 성영훈 교수팀
유전자가위 이용해, 암과 면역부전 생쥐 생산 첫 성공 쾌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이상욱(사진)․성영훈 교수팀이 지난 해 말 발견된 최신의 4세대 유전자가위인 ‘씨피에프1(Cpf1)’을 이용해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자르고 편집해 암과 면역부전 생쥐를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또한 기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을 때 최장 2년까지 걸리던 생산 기간을 이 4세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6개월 이내로 줄여 유전자변형 쥐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상욱 교수팀은 지난 2015년 말 미국의 한 의학자에 의해 발견된 4세대 유전자가위인 'Cpf1'을 이용하여 특정 유전자의 기능을 없애는 '유전자 녹아웃(Knock-out)'을 통해 암이 생기는 쥐와 면역이 억제된 쥐를 생산했다.
특히 'Cpf1'를 통한 유전자편집의 활성 효과가 70% 이상으로 매우 높아, Cpf1 기술이 유전자변형 쥐를 생산하는 데에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임상 저널을 제외한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인용지수 41.514 )' 온라인 판에 6월 7일 게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욱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질환중심동물자원센터장은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실험동물연구실이 2세대와 3세대 유전자 가위 기법을 활용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기간도 단축해 지난해에만 국내 최대 규모인 30종의 유전자변형 동물을 생산했다"며 " "이번 연구 성과로 생산된 질환모델 동물을 통한 국제적 연구경쟁력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한 마리에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는 연구용 유전자변형 쥐를 앞으로는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구의 성과가 산업으로 연결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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