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스포츠 활용 장애인 건강 지킴 활동

동문장애인복지관, 스포츠 활용 장애인 건강 지킴 활동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구교실, 농구교실, 방과후 탁구’를 운영해 장애인에게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구교실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구'이다. 매주 수요일 15시에 겸재교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체육 전문 강사가 참가자의 체력증진부터 축구기술까지 모든 것을 코치한다.

 

한 참여자는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기만 했는데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구교실은 매주 수요일 17시-18시에 운영된다. 장애청소년 및 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농구에 대한 기초부터 배움을 시작하고 장애인의 수준에 맞추어 경기도 진행해 참가자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탁구는 ‘방과후 탁구’란 애칭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16시 30분에 진행된다. 일반 탁구장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강사의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의 운동능력과 균형능력, 사회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료는 모두 월 30,000원이며 시설사용료도 포함되어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의 김예은 사회복시자(070-4248-09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